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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북 프로 M1Pro 16인치 리뷰(MacBook Pro M1 Pro 16" Review)
    리뷰 2022. 10. 29. 15:48

    M1Pro 맥북 프로를 새로이 구매하였다. 

    상세 스펙은 M1 Pro Ram:32GB Mem:2TB 모델이며 기존에 사용하던 M1 Air(Ram:16GB)로도 왠만한 개발이나 작업은 충분하였지만, 용량이 256GB로 작고, 16기가의 램으로도 슬슬 부족함을 느끼기 시작하던 찰나에, X팡에서 핫딜로 꽤 많은 금액을 할인해주는게 아니겠는가. 마침 동료가 쿠X에서 이러한 핫딜이 있다고 알려주는 바람에 정말 10분 견디다가 질러버렸다. 

     

    물론 무이자 22개월이 가능하길래 최대로 땡겨서 평행우주상 서로 다른 시간대에 존재하는 22명의 나와 함께 갚아 나갈 생각이다.

    새벽 배송으로 온 맥북, 당연히 배달 오기 30분 전에 기상해서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렸다.
    13인치 모델만 사용하다 16인치를 접하니 박스부터 굉장히 크다.
    새로 변경된 폼팩터, 이미 뇌이징 완료
    7월에 생상된 약간 덜 따끈한 감이 있는 신품
    웅장한 부팅음과 짱짱한 스피커에 새벽부터 놀라버렸다.
    바로 마이그레이션 걸어놓고 출근을 하였다.
    기존에 사용하던 맥북 에어, 평소 집에만 있으니 상태가 아주 좋고 애케플까지 내후년까지 남아있어 지인에게 맘 편히 양도하였다.

    현재 일주일 약간 넘는 시간 동안 사용한 소감은, 아주 만족스럽다. 32기가인 램은 현재 상황에선 크롬탭 십수개와 IDE 2개, 메신저 2개와 암페타민, 도커등 다양한 서드파티 앱들을 실행하여도 남아 돌다 못해 전혀 부하 비스무리하게도 주지 못하고 당연히 스왑 메모리 또한 없다.

     

    배터리 또한 본인은 아직 각잡고 오랜 시간 사용해보지는 못하여 동료의 증언을 빌리자면 재택 근무시 하루 종일 근무하고 배터리가 50~60% 정도 남아있다고 한다. 이 부분은 개개인 마다 사용 방법과 환경이 달라서 차이가 날테니 직접 테스트를 해보고 추후 업데이트가 필요할 듯 한데, m1 에어에 비해서 더 오래 가는 듯 하다.

    추가)카페에서 대략 4시간 정도 사용시 ide 2개, 크롬탭 십수개, 메신저 2개와 기타 등등의 서드파티앱들로 구동시 24%가 감소하였다. 테더링 포켓파이까지 2시간 가량 배터리 없이 물려서 전원 공급하였으니 에어(대략 시간당 10%)에 비하면 정말 오래가긴 한다.

     

    또한 쿨링팬 소음을 궁금해 하는 분도 있을 듯 한데, 본인은 솔직히 팬 고장난건가 했다. m1 에어에서는 8k 영상을 재생 할 경우 온도가 60~80도까지 치솟는데 m1 pro 같은 경우에는 온도가 35도 이상 올라가지도 않고 팬도 돌지 않는데 하판은 약간 뜨거운 감이 느껴지려는 정도라 팬이 고장난건가? 했는데 테스트 겸 일부러 좀 더 고부하를 주는 다잉라이트라는 스팀 게임을 2560 해상도로 약 30분 정도 플레이하니 CPU 온도는 그대로 35도 이지만 팬 공기 배출구 쪽에 미약하지만 따듯한 공기가 나오는 것이 감지되는 것으로 고장이 아니구나 판단 할 수 있었다.

     

    간략한 성능은 웹개발쪽에 한해서는 당연히 별 무리 없이 가능하다. 이것으로 무리가 있을 웹개발을 한다면 뭔가 잘못된 것 일 것 이다.

    외에도 블록체인 쪽을 공부하기 위하여 Remix IDE를 이용하여 조금씩 개발하고 있는데 당연히 별 무리 없으며, 주변에서 iOS 개발을 하는 지인도 별 무리도 없고 답답하지 않게 에뮬레이터 돌리고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하는 평을 들을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는 말할 필요가 없다. 맥북 에어와 비교가 불가하다. miniLED라는게 M1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스펙일텐데 맥북이 뭔가 더 좋은 느낌이며 명암비는 일단 확실히 좋고 HDR 영상 재생시 돈이 안아깝다. 

     

    스피커 또한 따로 외장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아서 맥북 에어와 LG 모니터 기본 스피커(짱구림)를 사용했는데, 그 둘에 비해선 압도적으로 좋다. 덕분에 스피커 사려던 돈이 굳었다. 기존에 사용 중인 Sony IER-M7과 에어팟 프로로 주로 듣다보니 외장 스피커에 돈 쓰기 좀 아까웠는데 이대로 좀 더 있어도 될 듯 하다.

     

    별거 없는 사용기나마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없는 글재주로 적어보며 누군가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화질충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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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추천 -> 비추천

     

    고민 is delay sh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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